강진군 윤미경 주민복지과장, 퇴임식서 마량면·성전면에 마음담아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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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윤미경 주민복지과장, 퇴임식서 마량면·성전면에 마음담아 기탁

34년 6개월 공직생활 마무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 전해

강진군 윤미경 주민복지과장, 퇴임식서 마량면·성전면에 마음담아 기탁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윤미경 강진군 주민복지과장이 34년 6개월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며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20일 오감통 음악창작소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윤 과장은 마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성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각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공직생활의 마지막을 따뜻하게 장식했다. 기탁된 성금은 해당 면 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윤 과장은 1991년 병영면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후 여성팀, 희망복지팀, 노인복지팀, 복지정책팀 등 복지 분야 전반에서 군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2024년부터는 주민복지과장으로 지역 복지행정의 중추적 역할을 맡아왔다.

윤 과장은 “공무원으로서 군민과 함께했던 모든 시간이 큰 보람이었고 감사했다”며 소회를 밝히고 그동안 묵묵히 응원해준 가족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고”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