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 수난사고 대비 합동 인명구조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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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소방서, 수난사고 대비 합동 인명구조훈련 실시

고흥소방서, 수난사고 대비 합동 인명구조훈련 실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고흥소방서(서장 서승호)는 19일, 여름철 수난사고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도양읍 도양해변에서 유관기관 합동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고흥소방서 119구조대와 여수해양경찰서 녹동파출소 소속 구조대원 등 총 22명이 참여했으며, 실전과 같은 상황을 가정해 체계적인 구조작전이 전개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수색절차에 따른 구조장비 운용법 숙달 ▲수중음파탐지기 활용을 통한 실시간 탐지기술 습득 ▲팀 및 개인 임무에 따른 수상·수중 구조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수중음파탐지기 운용 훈련은 실제 실종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핵심 요소로 강조됐다.

서승호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각 기관 간 공조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졌으며,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반복 훈련과 실전 대응력을 높여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