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2025학년도 수업 공개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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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2025학년도 수업 공개의 날 운영

‘배움의 과정 속 투명한 신뢰를 쌓다!’

순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2025학년도 수업 공개의 날 운영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순천영재교육원과 순천발명교육센터에서 「2025학년도 수업 공개의 날」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자연과학, 융합, 발명 영역의 초·중등 영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공개하고, 학부모에게 자녀의 학습 과정을 직접 보여줌으로써 가정과 교육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수업 공개의 날에는 총 12개 학급이 참여하여 ▲인공지능 모델 만들기 ▲Spike Prime 로봇 미션 ▲프랙탈 구조 탐구 ▲헬륨비행선 제작 ▲한 번에 자르기 실험 ▲창의 명함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의 창의적이고 탐구 중심적인 수업이 진행된다.

참관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눈을 반짝이며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평소 얼마나 즐겁게 배우고 있는지 실감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은 “오늘 수업에서 손발전기를 직접 만들어 보며 전기가 얼마나 소중한 자원인지 깨달았어요. 부모님께도 꼭 만들어 보여드리고 싶어요”라고 말했고, “헬륨비행선이 실제로 떠오를 때 신기했어요. 직접 실험하니까 과학이 훨씬 재미있고 쉬워졌어요”라고 체험 소감을 전했다.

허동균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수업 공개의 날은 영재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높이고 신뢰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이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지원과 가정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영재교육원은 앞으로도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개방형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