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동구 |
동구는 최근 급경사지(47개소), 산사태 취약지역(24개소), 소하천(3개소) 등 주요 재난취역에 대해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수방 자재를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해당 부서에 비치했다.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빗물받이 도구함도 1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기존 2개소의 내부 물품도 정비했다. 특히 동구 자율방재단과 함께하는 빗물받이 청소 활동, 주민 대상 재난 대비 교육, 소규모 공공시설 재해예방 사업(용산·월남동), 동산천 재해예방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활용한 국민 행동 요령 홍보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난 대응력을 높이고, 각 동 자율방재단의 합동 예찰 활동을 통해 산사태 및 낙석 등 2차 피해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 계획이다.
한편,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여름철에는 인명사고 방지에 중점을 두고 위험 징후 발견 시 즉각적인 응급조치 및 주민 대피 체계를 가동할 것”이라면서 “호우 특보 시 광주천 산책로 통제 및 예찰 활동 강화 등 상황별 대응체계를 철저히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