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전주우수업체협의회 회원사들은 13일 (사)예손사랑나눔 무료급식소를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회원사들은 급식소를 찾은 이용자들과 따뜻한 한 끼를 함께 나누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는 또 약 2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식재료 및 생필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바이전주우수업체협의회는 지난 3월에도 예손사랑나눔 무료급식소를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회원사들의 기부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분기별로 무료급식소 봉사활동과 기부를 정례화해 연간 총 800만 원 상당의 물품 및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상문 바이전주우수업체협의회장은 “바이전주 인증업체들이 전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에 온기를 나누는 모습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