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청웅 양지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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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청웅 양지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임실군, 청웅 양지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임실군은 지난 9일, 2024년 선정된 청웅면 양지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양지마을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되었으며, 군 관계자와 주민, 설계용역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안전 및 위생여건이 취약한 농어촌 마을의 생활 기반 시설을 개선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양지마을에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 20여억원(국비 15억 포함)이 투입될 예정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의 사업 추진 방향과 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주민들의 실질적인 요구와 제안사항도 공유되었다. 주민들은 “이번 사업이 마을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임실군 관계자는 “양지마을은 단순한 물리적 환경개선을 넘어, 사람과 공동체가 중심이 되는 따뜻한 마을로 거듭나야 한다”며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실현하여, 모두가 하나되어 행복이 피어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행정과 주민이 함께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