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양성평등센터, 2025년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 컨설팅 사업설명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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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양성평등센터, 2025년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 컨설팅 사업설명회 실시

22개 선정 단체 대상 사업 운영 안내 및 성인지감수성 교육 진행

전남양성평등센터, 2025년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 컨설팅 사업설명회 실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전남여성가족재단 전남양성평등센터는 4. 17.(목), 2025년 전라남도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전라남도가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양성평등기금 공모 사업에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의 성과를 위하여 전남여성가족재단이 주관하는 컨설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재단은 공모사업의 선정‧관리‧평가 체계를 구축하고 참여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향후 사업 진행 방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이 취지에 맞게 운영되며 더욱 활발하고 실속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전라남도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은 ▲강진군 육아지원센터 ‘양성평등한 환경 조성! 우리 다함께’ ▲극단아띠 ‘유아를 위한 양성평등 인형극’ ▲전남여성정책포럼 ‘양성평등의 길, 전남정책제안 콜로키움’ 등 총 22개 단체가 선정되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선정된 22개 단체를 대상으로 컨설팅 사업 세부내용 및 회계 절차 등을 안내했다. 양성평등기금 사업추진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성인지감수성 강화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최소영 전남도 여성정책지원관은“올해 추진하는 양성평등기금 사업이 단지 한 해의 사업으로 끝나지 않고, 모두가 평등한 문화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변화의 씨앗이 되길 바라며, 여러분의 노력과 활동이 도내 곳곳에 더 큰 울림으로 퍼져갈 수 있도록 전라남도도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성혜란 원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참여 단체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역량강화 지원을 시작했고, 올해는 개별 컨설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라남도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의 내실화를 통해 누구나 평등하고 존중받는 지역문화,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성장하는 전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보탬e 교육과 단체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참여 단체의 역량을 키우고 기금사업이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