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고산농협,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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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고산농협,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

완주 고산농협,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고산농협(조합장 손병철)은 17일(목) 늘푸른 대학 교육생 80여명을 대상으로 ‘농협 이동상담실’을 개최했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영농과 일상생활에서 부딪힐 수 있는 법률·건강·소비자 문제에 대한 각종 고민을 각 분야별 전문가가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인 농촌현장으로 이동해 강의와 상담을 통해 해결 방안을 제시해 주는 현장위주의 농업인 실익사업이다.

이번에 개최한 행복한 농업인을 위한 ‘농협 이동상담실’은 요즘 피해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홈쇼핑, 전자상거래, 패키지여행, 숙박업 등의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실시하였으며, 강의를 진행한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국 광주호남지원 김광진 차장은 피해 사례 중심의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으로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강의 진행 및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고충에 대한 개인별 맞춤 상담을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손병철 고산농협 조합장은 “농촌지역의 농업인들은 법률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낮아 소비자 피해에 취약하다” 며 “이동상담실을 통해 소비자 피해 및 고충 해결을 위해 노력하여 농업인 권익보호와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