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소방공무원 체력검정 실시 |
각종 재난현장에서 강인한 체력과 기민한 판단력이 요구되는 소방공무원에게 체력은 곧 생명과 직결되는 요소로, 이번 체력검정은 소방본부 직원은 물론 도내 15개 소방서 및 119안전체험관 직원 등 신체 건강한 소방공무원이라면 모두 대상이 되는 중요한 평가 과정이다.
체력검정은 ▲악력 ▲배근력 ▲윗몸일으키기 ▲제자리멀리뛰기 ▲좌우 악력 ▲20미터 왕복 오래달리기 등 총 6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체력의 균형성과 기초 체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직원들의 체력 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체력관리와 직무적합성 확보에 있어 중요한 기준이 된다.
소방본부는 체력검정 기간 중 모든 참여자가 안전하게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운동을 철저히 유도하고 현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한편, 돌발 상황에 대비해 구급차를 상시 대기시키는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부상 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소방공무원이 실시하는 체력검정은 단순한 개인의 체력증진을 위한 과정이 아닌, 국민의 봉사자로서 국민이 가장 위급한 순간 국민을 위해 강인한 체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위함이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강인한 체력과 현장 대응력을 갖춘 소방공무원 양성에 힘쓰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