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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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함께 성장할 친구 모여라" 200명 선발해 개별 맞춤형 상담·성장 프로그램 제공
구직단념 예방, 지속가능한 경력 생성 위해 체계적 지원

익산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익산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올해도 청년 맞춤형 성장지원에 나선다.

익산시는 '청년성장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심리적 안정과 자기 탐색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15세부터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총 200명을 선발해 개인별 1:1 맞춤형 상담을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생 로드맵 설계: 자기탐색, 생애설계, 진로 스토리텔링 △마음성장: 스트레스 관리, 자기긍정 훈련, 커뮤니케이션 강화 △매력성장: 퍼스널 브랜딩, 이미지 메이킹, 소프트스킬 교육 △취업 스킬 성장: 입사지원서 작성, 면접·취업 전략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익산시 청년시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년성장프로젝트는 단순한 취업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자존감 회복과 경력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청년들이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익산청년시청'을 거점으로 취업, 주거, 정신건강, 관계 형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