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 점검 시군 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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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 점검 시군 대책회의 개최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 추진, 총력 대비 태세 점검
산불 발생 주요 원인별 사전 점검, 철저한 사전 차단

전북특별자치도,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 점검 시군 대책회의 개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오전 9시 30분, 전북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최병관 행정부지사 주재로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 점검 시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청명(4월 4일), 한식(4월 5일)을 앞두고 성묘, 식목 활동과 등산객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 산불 발생에 유리한 기상 여건이 지속되자 산불 예방과 대응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긴급히 소집됐다.

회의에는 도내 14개 시군 관계자가 참석해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 추진 현황과 시군별 예방 및 방지대책에을 공유하고,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에서는 현재까지 총 17건의 산불이 발생해 약 42헥타르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으며, 모든 산불이 쓰레기 소각, 논·밭두렁 소각, 성묘객 실화, 주택 화재 등 인위적인 실화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도와 각 시군은 주요 원인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사전 차단 조치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청명(4.4)·한식(4.5)을 중심으로 대형산불 특별 방지대책을 수립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산림 인접지역에서는 영농부산물 소각을 전면 금지하고, 산불 확산 위험이 높은 산림에 대해서는 입산통제구역을 최대한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군 부단체장과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읍면동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산불진화대원과 마을 이장단 등 가용 가능한 모든 인력을 총동원해 산불 예방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산불 예방은 사전 대응이 가장 중요한 만큼, 철저한 준비와 대비만이 소중한 산림과 도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방즉시안(防則是安)’이라는 말처럼, 단 한 건의 대형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도와 시군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