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서남동, 코워킹 스페이스 공간 입주기업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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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동구 서남동, 코워킹 스페이스 공간 입주기업 협약 체결

인쇄·디자인·문화기획 전문기업 3곳과 입주 협약 체결

광주시 동구 서남동, 코워킹 스페이스 공간 입주기업 협약 체결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5일 인쇄의 거리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코워킹 스페이스 공간 지원사업’에 선정된 입주기업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남동 코워킹 스페이스에 입주할 기업은 광주를 대표하는 디자인문화콘텐츠 전문기업으로 ▲㈜나무와달(대표 김지혜) ▲㈜컬쳐네트워크(대표 윤현석) ▲㈜지나월드(대표 김진아) 등 3곳이다.

동구는 지난해 말 이들 기업을 선정했으며, 이들에게는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과 지역 연계 협업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입주기업은 ▲디자인+지역+브랜드를 통한 로컬상품 개발 ▲동네와 동네를 연결하는 로컬 매니지먼트 ▲AI(인공지능) 디자인 랩(Lab) 구축 등 도시재생과 인쇄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서남동 코워킹 스페이스는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창작자들이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창의적 커뮤니티 허브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면서 “도시재생·디자인·콘텐츠 창작자·문화기획,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업을 통해 지역 산업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금동 153번지 3층에 자리잡은 서남동 코워킹 스페이스는 인쇄·음식·문화기획, 디자이너 사무 및 업무교류 공간의 필요성에 따라 조성됐다. 입주 공간과 세미나실, 회의실 등 네트워킹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전문가들의 창작과 협업을 지원하고 로컬콘텐츠 연계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