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 개최 |
이를 위해 지난달 28일 ‘정읍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심의위원 위촉과 사업 추진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학수 시장은 시의원, 농협 관계자, 대학 교수, 농업 관계 공무원, 농업인 단체 대표 등 20명의 심의위원을 위촉했다.
이학수 시장은 “농업을 핵심 산업으로 삼고 있는 정읍시는 사업 추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산학연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심의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신기술 보급 ▲전문 농업인 양성 ▲농산물 가공기술 지원 ▲건실한 농업경영인 육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54개 사업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세부적으로는 ▲식량·축산 분야 드론 비산저감 AI(공기흡입형) 노즐·분무장치 신기술 시범사업 등 13개 사업 ▲소득작목 분야 민감채소 수급 안정 생산기술 시범사업 등 14개 사업 ▲농촌사회 분야 신기술 접목 차세대 영농인 육성 지원사업 등 27개 사업이 포함됐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시범사업들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신기술을 반영해 정읍 농업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