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드림스타트 간담회 개최 |
이번 간담회의 주요 목적은 지역사회의 서비스와 자원 연계 활용방안 구축 및 맞춤형 지원을 늘리고, 위기가정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위기 발생 전 사전개입 강화 및 공평한 출발 기회 보장을 위해서였다.
참석자들은 군산교육지원청에서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과 다양한 서비스를 이해하고 아동정책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및 필수․맞춤 프로그램 간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드림스타트와 학생 맞춤 통합 서비스의 사업 공유와 상호 보완적이고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해법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또, 양 프로그램이 서로의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더 많은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방법도 모색됐다.
군산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맞춤형 통합 서비스는 개별 학생의 요구를 반영한 지원을 통해 학습 성취도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도 증진할 수 있는 중요한 서비스이다.”라면서“앞으로도 드림스타트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아동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오늘 논의된 내용들은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아동들이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군산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서비스와 드림스타트가 지역사회에서의 협력과 상호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아동들이, 더 나은 교육과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평가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부터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통해 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 빈곤의 대물림을 방지하여 사회 전반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