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대승 정세민 부회장, 조원석 농협 김제시지부장, 최승운 금만농협 조합장이 참석해 김제쌀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상호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평택에 본사를 둔 ㈜대승은 자동차 부품 전문 제조기업으로 지난 2000년 처음으로 김제와 인연을 맺은 후 현재 관내에서 7개 사업장을 운영해 1,1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으며, 이번에 구입된 김제쌀은 ㈜대승의 전 직원에게 전달돼 김제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게 된다.
앞서, ㈜대승은 지난 2021년, 2022년 2회에 걸쳐 2억원 상당의 김제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지역 농산물을 구입해 지역 농업과 기업의 상생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된 바 있다.
㈜대승 정세민 부회장은 “앞으로 지역 농민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지속적으로 김제 농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서며,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성주 시장은 “어느 연말보다 더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돋우는 대승그룹의 따뜻한 동행에 감사하다”며 “농가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김제 건설에 더욱 일념통천(一念通天)의 자세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