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제일대학교, 메타포트로 만나는 미래 실습실 구축 완료 |
‘떡 제조 기능사’ 과정 메타포트 구축은 지난 2024년 3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성심관 1층 실습실(4110호)을 디지털 트윈 기술로 스캔하고, 떡 제조 실습 과정별 영상을 제작해 가상의 학습 공간에 탑재했다.
이를 통해 학습자들은 물리적 제약 없이 실습 환경을 경험하고 반복 학습을 통해 기술을 체득할 수 있게 되었다. 진선미 커피바리스타&K-푸드 전공 교수는 “실습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반복 학습이 가능한 가상 학습 공간은 기술 숙련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2차년도 사업으로 추진 중인 ‘피부미용기능사’ 과정 메타포트 구축은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성심관 4층 실습실(4402호)에서 실기시험 과제를 중심으로 공간 스캔 및 과제별 동영상 촬영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총 3개의 실습 과제(얼굴 관리, 팔·다리 관리, 림프를 이용한 피부 관리)를 가상 학습 공간에 구현할 계획이다.
이계영 K-뷰티 전공 교수는 “메타포트 기술을 활용한 피부미용 실습 과정은 학습자들에게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실기시험 대비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프사업단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성인학습자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직업교육 과정에서도 메타포트 기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순천제일대학교는 미래휴먼융합학부 내 4개 전공(사회복지서비스전공, 커피바리스타&K-푸드전공, K-뷰티전공, 재활상담전공), 제철산업학부 내 2개 전공(제철설비전공, 제철공정전공)을 설치해 2024학년도 115명 정원으로 신입생을 100% 모집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학년도에도 동일하게 신입생 모집을 하고 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전담조직인 라이프사업단 및 성인학습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