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핫빛’장애인오케스트라 신규 단원 임용장 수여식 개최 |
이날 근로계약을 체결한 단원은 공개채용을 통해 최종 합격한 3명으로 ▲첼로 1명 ▲바이올린 2명이다.
제주도교육청은 당초 핫빛 오케스트라 단원 8명을 채용할 예정이었으나 응시원서 접수 결과 3명이 응시함에 따라 1차 시험(서류 평가), 2차 시험(자유곡 평가, 면접 평가)을 치러 최종 합격자를 결정했다.
이날 임용장 수여식에서는 김광수 교육감의 임용장 수여 직후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가족들과 함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핫빛(Heart Beat)오케스트라는 공공분야 장애인오케스트라 중 전국 최초로 교육감이 직접 고용하고 직접 운영하고 있다.
핫빛(Heart Beat)오케스트라 신규 단원은 기존 단원 6명과 함께 2025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오라청사에서 근무할 예정이며 공연을 위한 악기연주 및 학생・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 공연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날 임용장 수여식에서“비장애 학생과의 간격을 좁히고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 가슴이 따뜻해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장애인 오케스트라 핫빛을 창단했다”며 “앞으로 열심히 연습을 해서 좋은 음악을 들려달라”고 당부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