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2024년 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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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2024년 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발표회 개최

전북 청소년, 직접 만든 정책 제안으로 지역사회 변화를 이끈다
현실적 정책 제안으로 지역 문제 해결책 제시

전북특별자치도, 2024년 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발표회 개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발표회’가 18일 중부비전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청소년들과 도 특별자치교육협력국 관계자,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열정에 힘을 보탰다.

사는 시상식, 정책 발표, 피드백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1년 동안 적극적으로 활동한 청소년 위원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은 권은혜, 박정환, 박민혁, 이세호, 유지현, 장은아, 함호현 위원이 수상했으며, 전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 표창은 김다은, 김윤지, 서지원 위원이 받았다.

청소년들이 이날 발표한 정책 제안은 실질적이고 참신함으로 주목받았다. 박정환 위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 정보시스템 구축’을, 박민혁 위원은 ‘학교 밖 청소년 금융·경제 프로그램 운영’을, 이세호 위원은 ‘도민 참여와 소통을 위한 스마트 민원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이들은 문제점 발굴부터 설문조사, 분석까지 직접 참여해 설득력 있는 해결책을 내놓았다. 정책 발표 후에는 박현규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이 각 제안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며 제안된 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행사의 마지막은 정책 제안 퍼포먼스와 단체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은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정책 아이디어에 박수를 보내며 열정을 격려했다.

박현규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시각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다”며, “청소년들이 정책 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