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코로나19·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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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코로나19·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당부

항체형성시기(2주) 고려, 유행 전 접종완료 중
보건소 및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 가능

전북특별자치도, 코로나19·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당부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의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24-’25절기 코로나19·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10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는 현재 유행 상황은 아니나 보건복지부에서는 12월 이후 유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예방접종 후 약 2주가 지나면 항체가 형성되기 때문에 유행 전 예방접종 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존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였어도 시간이 지나면 예방효과가 감소하기 때문에 65세 이상 어르신 등은 매년 접종이 필요하다. 이번 절기 접종은 1회 접종으로 완료되며, 12세 이하 면역저하자의 경우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1회 이상 접종이 필요하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어린이(생후 6개월~13세),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65세 이상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접종이 권고되고 있다.

특히 임신부의 경우 태아 건강 보호 및 출생 후 6개월 미만 영아 보호를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맞으시기 바라며, 백일해 예방접종도 적극 권고드린다.

예방접종은 2025년 4월 30일까지 도내 900여 개소의 지정된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을 통해 접종 가능 의료기관을 지역별로 확인할 수 있다.

접종기관 방문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하며, 이번 절기부터는 접종자 편의를 위해 사전에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모바일 및 PC)을 통해 전자예진표를 작성할 수 있다.

이명옥 전북특별자치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예방접종은 고위험군의 중증화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다. 아직 접종을 하지 않으신 도민께서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기 전에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달라”며, “예방접종과 함께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