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자원봉사대학, 자전거수리 전문가과정 성료 및 정기 자원봉사 활동 시작 |
참여자들은 1차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2~3차 실습, 4차 현장 체험을 통해 자전거 체인, 기어, 브레이크 등의 안전장치 점검법과 경정비 기술을 익혔다. 이를 통해 수료자들은 일상에서 발생하는 자전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었다.
V-자전거수리봉사단은 자전거 고장으로 불편을 겪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광산구 내 지정 장소에서 정기적으로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전 점검뿐만 아니라 윤활유 관리, 공기 주입 등 경정비를 통해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한 주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산구자원봉사센터 주성아센터장은 “이번 자전거 수리 전문가 과정이 자원봉사 활동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며,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 앞으로도 자전거수리봉사단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V-자전거수리봉사단은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매월 정기적으로 광산구 전역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한 이동을 돕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