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도내 관광기업 투자유치 협약 체결 |
이번 투자IR피칭은 제9회 전북창업대전 행사와 연계해 도내 관광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블루프로그, ㈜성수주조장, ㈜아삭, ㈜피치, 초이리 브루어리 등 5개 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초기 관광스타트업인 ‘㈜아삭’이 ‘광주드림파크’와 3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아삭은 올해 초 설립된 관광스타트업으로, 농촌 체험 및 당일 여행을 제공하는 ‘팜플레이스’와 장기 여행 및 워케이션을 위한 ‘팜플스테이’를 운영하는 관광기업이다.
㈜아삭 신우지 대표는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의 지원 덕분에 ㈜아삭이 성장할 좋은 기회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상생과 지역교류를 위해 노력하며, 도민과 소비자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재단 안중현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장은 “이번 투자유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관광 산업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는 이를 통해 전북의 관광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이끌 수 있게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문화관광재단에서 추진한 2024 전북특별자치도 관광스타트업 지속성장 지원사업 ‘스케일업 프로젝트’는 업력 7년 이내의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역량을 강화하고, 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5개 관광기업은 지난 8월 베트남 해외 판로 개척 지원 사업으로 베트남 현지 기업과 총 26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25만 달러($250,000)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063-230-4211)로 문의하면 된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