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 센트럴키즈어린이집, 5년연속 나눔장터 수익금 전주시복지재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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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 센트럴키즈어린이집, 5년연속 나눔장터 수익금 전주시복지재단 전달

‘환경사랑, 이웃사랑’ 함께 나눠요!

국공립 센트럴키즈어린이집, 5년연속 나눔장터 수익금 전주시복지재단 전달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센트럴키즈어린이집(원장 이혜상)은 21일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에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만2450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원아와 부모들이 함께 참여하는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운영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어린이집 구성원들은 쌀쌀해지는 날씨 속에 월동기를 준비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로써 센트럴키즈어린이집은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째 나눔장터 수익금을 기부하며 나눔을 이어가게 됐다.

이혜상 센트럴키즈어린이집 원장은 “아나바다 장터는 아이들에게 아껴 쓰고 나눠 쓰는 환경운동 실천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과의 나눔을 체험하게 하는 행사로 매년 어린이집에서 진행하고 있다”면서 “기쁜 마음으로 동참해 준 아이들과 부모님께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 기부에 참여해 주신 어린이집 직원분들과 원아,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전달된 성금은 전주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은 어려움이 있는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상시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나눔에 뜻이 있는 많은 전주시민과 기업, 단체들의 기부참여(문의=063-281-0030)를 기다리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