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즈 3년 연속 수상 |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즈’ 3연속 수상의 신호탄은 2022년 찾아가는 동네를 통한 문화학습과 지역상권의 부흥까지 생각하는 <지역상권과 학습이 공존하는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였다.
2023년에는 몸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원하는 교육을 받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찾아가는 발달장애성인 평생교육프로그램 마음 쉼>이 또 한 번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올해 <행복포인트, 군산시민 평생학습에 날개를 더하다>가 높은 평가를 받아 3연속 수상을 이뤄내면서 군산시만의 저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행복포인트 사업은 작년 2023년 6월부터 운영해 온 정책이다. 수강자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수강하여 배우고 익힌 내용을 봉사와 체험 활동 등을 통해 지역과 함께 나누고 이를 점수로 제공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만약 사용자가 3만점을 누적하게 되면 지역 서점에서 도서로 교환할 수 있다.
이번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 어워즈는 시민의 삶을 바꾸는 평생학습도시 우수사례를 선발해 평생학습 정책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공모전이다.
공모는 전국 199개 평생학습 회원도시 및 74개 교육지원청의 여러 사례가 모집되었으며 ▲좋은 정책 분야 ▲학습동아리 분야 ▲평생학습 수기 분야 ▲평생학습 사진, 동영상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평생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끊임없이 노력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수상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배움으로 즐겁고, 배움으로 나누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군산을 위해 더욱 좋은 정책을 기획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