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도서관, 책 읽는 야외 도서관 호평 속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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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도서관, 책 읽는 야외 도서관 호평 속 마무리

전남대학교 도서관, 책 읽는 야외 도서관 호평 속 마무리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전남대학교가 학내 5.18 광장에서 책 읽는 야외 도서관을 열었다.

전남대 도서관(관장 최문홍)은 10월 11~12일 닫힌 건물을 벗어나 야외 잔디밭으로 도서관을 옮기자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푸른 잔디밭에서 푹신한 빈백 또는 돗자리에 누워 휴식과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야외 도서관을 열어 학생과 지역민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 야외무대에서는 관현악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올해의 한 책인 ‘메리골드 마음세탁소’의 윤정은 작가가 출연해 톡 콘서트가 열리며 독자들과 소통했다. 야외부스 한 편에서는 ‘한 책 도서교환전’, ‘MBTI 유형별 추천 도서’, ‘독서후기 수상작 전시’, ‘독서인생샷 챌린지’ 등 작품 전시와 이벤트도 함께 열렸다.

최문홍 도서관장은 “전남대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일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독서문화를 확산시키는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