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사)한국방사능분석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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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사)한국방사능분석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제주대학교, (사)한국방사능분석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대학교가 방사능분선산업 전문인력 양성 강화에 나선다.

제주대학교 원자력과학기술연구소(정만희 교수)는 사단법인 한국방사능분석협회(오정석 회장), 제주대 원자력공학과(현 전기에너지공학과, 강재혁 교수)와 지난 15일 제주대 공과대학 원자력공학과 회의실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방사능분석산업 전문인력 양성, 각 기관 보유 장비, 기술 및 시장정보에 대한 상호 교류 등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기술성과 사업성 등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방사능분석협회는 방사능분석전문가와 분석전문기관의 글로벌 육성을 목표로 설립되어 방사선 및 방사능 분석에 관한 체계구축 및 운영, 측정·분석 기관 육성과 교육·훈련, 관련 연구 및 정도관리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 제주대 원자력공학과는 원자력분야에서 미래의 산업을 창출할 새로운 기술을 연구하고, 산업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제주대 원자력과학기술연구소는 제주지역 유일의 방사선분야 교육·연구기관으로서 제주지역 생산물에 대한 방사능분석을 지원하고 있다.

원자력과학기술연구소 소장 정만희 교수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산업계 및 연구기관에서 요구되는 방사능 분석에 대한 전문인력 양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