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
이번 프로그램은 스토킹, 교제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의 폭력으로 피해를 받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지원해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한 것으로, 최근 신종범죄 및 복합피해 증가에 따른 맞춤형 통합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이다.
여성폭력 피해자 뿐만 아니라 부부·가족도 함께 유형별 상담을 진행하여 서로의 결핍을 이해·수용하고, 잘못된 의사소통 방식을 해결할 수 있는 관계 치유회복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제주가족사랑통합상담소는 제주시 이도2동에 소재한 여성폭력피해통합상담소로 여성폭력 피해자 대상 심리·정서지원, 수사·의료지원, 보호시설 입소 연계 등 신종 여성 범죄 및 복합피해에 대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통합상담소이다.
제주시 김연자 여성가족과장은 “여성폭력피해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여성폭력 예방과 피해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