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한상드림,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에 장학금 2천만원 지원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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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한상드림,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에 장학금 2천만원 지원약정

도내 지역 우수 인재 대학생 20명에게 장학금 지급

글로벌한상드림,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에 장학금 2천만원 지원약정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글로벌한상드림이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글로벌한상드림은 2016년 재외동포 경제인 한상(韓商) 리더들이 다음 세대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정영수 리딩CEO포럼 공동의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다.

10월 11일 기탁식에는 김관영 지사, 김점배 글로벌한상드림 부이사장과 장학금을 기탁받은 이현웅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및 전주인재육성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글로벌한상드림은 차세대 한민족 인재를 양성하고, 모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목적으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지역 인재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

이번 기탁금은 도내 상경계열 성적우수 대학생 18명과 세계한인비즈니스 스타트업 피칭대회 수상자 2명, 총 20명의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관영 지사는 “지역 사회와 젊은 인재들에게 귀중한 기회를 제공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한상드림 정영수 이사장은 “재외동포경제인 한상의 도전정신과 민족사랑의 유산과 가치가 전북도와 전주시 지역의 청년들에게 잘 전달 되길 바라며, 계속해서 글로벌 한민족 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 한인경제인, 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이 참여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재외동포 최대 규모의 국제적인 행사로 ‘재외동포와 함께, 글로벌 비즈니스의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북대학교에서 열린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