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강진읍지사협, 문화 소외지역 어르신들에게 멋진 여가 활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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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강진읍지사협, 문화 소외지역 어르신들에게 멋진 여가 활동 제공

찾아가는 다누리 행복마을 사업 4회 종료

강진군 강진읍지사협, 문화 소외지역 어르신들에게 멋진 여가 활동 제공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강진군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마국진, 김동일)는 지난 7일, 강진읍 내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네 번째 ‘찾아가는 다누리 행복마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강진읍 신천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문화와 여가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어르신들은 ‘화분 만들기’ 및 ‘도자기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모처럼 새로운 취미생활을 경험했으며, 본인의 손으로 만든 작품을 생활에서 직접 쓸 수 있도록 배려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신천마을의 김 모(85세) 어르신은 “도자기를 직접 만들다 보니 시간을 잊고 몰입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이런 문화 프로그램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떡과 과일도 함께 준비해,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소통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마국진 강진읍장은 “어르신들이 도자기 만들기를 통해 소소한 행복과 성취감을 느끼며 여가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실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강진읍지사협은 앞으로도 지역 내 문화 및 여가 활동을 확대해, 문화 소외지역의 어르신들이 더 많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