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기초과학연구소, 제24회 연계기관 정기세미나 개최
검색 입력폼
 
교육

제주대 기초과학연구소, 제24회 연계기관 정기세미나 개최

제주대 기초과학연구소, 제24회 연계기관 정기세미나 개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소장 김명숙)는 지난 4일 산학협력관 1층 대강당에서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전문가를 초청해 2024년 제24회 연계기관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기초과학연구소는 양 기관 상호간의 연구교류 활성화를 통한 협력적인 연구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공동연구 발굴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2020년부터 도내·외 연계기관과의 정기세미나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설아라 임업연구사(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가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곶자왈 연구의 과거, 미래, 현재’를, 박수국 교수(원예환경전공)가 기초과학연구소의 SUPPORT 세부과제에서 수행한 ‘제주도 곶자왈숲의 숨골지역 미기후자료 조사’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김명숙 소장은 “이번 정기세미나는 기초과학 분야에서 양 기관이 수행하고 있는 곶자왈 연구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제주도의 중요한 생태자원인 곶자왈의 생태적 가치와 보존 필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 연구자 간의 협력이 더욱 활성화돼 공동 연구 발굴의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제25회 정기세미나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을 초청해 오는 17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