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MYSC와 귤메달에 프리-시리즈A 후속 투자 단행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MYSC와 귤메달에 프리-시리즈A 후속 투자 단행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엠와이소셜컴퍼니(대표 김정태, 이하 MYSC)와 공동 운용하는 ‘초기 스타트업 육성 펀드’를 통해 제주 시트러스 전문 버티컬 스타트업 귤메달(대표 양제현)에 프리A 시리즈 단계의 후속투자를 단행했다.
귤메달은 지난 7월, 미국 벤처캐피털 스트롱벤처스로부터 프리A 시리즈 투자를 유치한지 2개월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귤메달의 빠른 성장 가능성과 시장 내 높은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귤메달은 제주산 감귤을 포함한 다양한 시트러스 품종을 기반으로, 제로슈가 착즙 주스와 같은 건강 음료를 제조·판매하는 브랜드이다. 제주 시트러스의 가치를 반영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온 제주 소재의 스타트업이다.

더불어, 올해 국내 과일 브랜드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레드닷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혁신성과 제품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귤메달은 제품 개발 및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귤메달의 양제현 대표는 “귤메달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제품군 확장과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제주의 시트러스를 알리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펀드를 공동으로 운용하는 제주센터 및 MYSC 관계자는 “귤메달은 제주 지역의 특산물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후속 투자가 귤메달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 할 것”이라며, “제주 초기 스타트업 육성 펀드는 이러한 기업들의 성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귤메달은 고양 스타필드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중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10월 13일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제품과 특별한 이벤트를 통해 귤메달의 색다른 경험을 제공중이다. 많은 관심과 방문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