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교회 조영규 목사. |
특히 이번 추석을 맞아, 조목사 부부는 평소와 다름없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만원과 동전 상자에 담긴 12만원을 읍사무소에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조 목사 부부는 매달 개인 용돈과 후원금을 모아 약 80만 원 상당의 과자와 간식을 마련해,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강진읍 소재 경로당 및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전달해 오고 있다.
조영규 목사는 “가진 것이 많아야 나눌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작은 선물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더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국진 강진읍장은 “조영규 목사님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큰 힘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사랑의 나눔이 더 많이 전파될 수 있도록 읍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