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4단계 BK21 혁신인재양성사업 성과평가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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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4단계 BK21 혁신인재양성사업 성과평가 ‘우수’

4단계 BK21 혁신인재양성사업 모든 교육연구단 계속 지원
3개 교육연구단 상위 20%의 ‘우수 교육연구단 선정’

제주대학교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최근 발표된 ‘4단계 두뇌한국(BK)21’ 혁신인재양성사업 성과평가 최종결과에서 4개 교육연구단 모두 ‘계속 유지’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특히 3개 교육연구단(인문사회분야 융복합 분야, 빅데이터 분야, 에너지신산업/신재생에너지 분야)은 상위 20%의 우수교육연구단에 선정돼 2억7000여만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게 됐다.

이번 성과평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평가로, 전국의 대학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실시됐다. 성과평가는 하위 30% 교육연구단 탈락 및 재선정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제주대학교는 모든 교육연구단이 우수한 성적을 받아 ‘계속유지’ 판정을 받음으로써, 교육 및 연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4단계 BK21사업’은 대학원 교육 및 연구의 내실화, 연구 경쟁력 강화, 석‧박사급 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사업이다. 제주대학교는 현재 미래인재양성사업 교육연구단 ▲ 미래전략 수산생명산업 교육연구단(단장 전유진) 1개와 혁신인재양성사업 교육연구단 ▲ 빅데이터 기반 해양융합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배진호) ▲ 제주 에너지신산업 고도화 혁신인재 양성교육연구단(단장 목영선) ▲ 아열대생물자원을 활용한 바이오헬스‧혁신신약 교육연구단(단장 이동선) ▲ 관광서비스 개발과 지역경제 주체 간 갈등 해결을 위한 데이터사이언스 교육연구단(단장 김민철) 4개, 총 5개의 교육연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제주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및 연구 인프라와 구성원들의 노력의 결과로, 제주대학교는 이번 성과를 통해 미래 인재 양성의 중심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제주대학교 강희경 교육부총장 겸 대학원장은 “이번 성과는 제주대학교 일반대학원의 교육 및 연구 역량을 입증하는 중요한 지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주대학교는 ‘4단계 BK21사업’ 혁신인재양성사업 재선정 평가에도 도전한다.
맞춤형 헬스케어 분야와 스마트팜 분야의 2개 신규교육연구단이 지난 9월 재선정평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최종 선발 결과는 12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