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도시관리공단, 여수시 폭우 피해지역 복구지원 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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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도시관리공단, 여수시 폭우 피해지역 복구지원 활동 진행

소라면 피해복구를 위한 공단 임직원의 재난구호 현장지원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여수시 폭우 피해지역 복구지원 활동 진행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은 10월 2일 여수시 소라면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입은 농경지 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최근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여수지역에서 발생한 누적 강수량 400mm 이상의 집중호우로 인해 농경지와 과수원이 침수되면서 발생한 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다.

특히, 피해 농경지의 소유주가 고령의 노약자로 스스로 처리가 어려워 여수시 소라면의 협조 요청을 통해 공단 임직원이 투입되었다. 봉사활동은 이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여수시 소라면 덕양리에서 진행되었으며 침수된 농경지 내 폐기물 1톤 가량을 수거하고 쓰러진 나무를 세우는 등 복구 작업에 힘썼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여수시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경지를 보면서, 우리가 함께 힘을 모아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큰 보람이었다“고 말하며 ”특히 고령의 소유주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뻤다“ 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며, 재난구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