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굿네이버스와 제6대 아동·청소년의회 임시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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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굿네이버스와 제6대 아동·청소년의회 임시회의 개최

아동‧청소년이 불편하고 위험한 곳 사진으로 말해요!! 포토보이스 활동

화순군, 굿네이버스와 제6대 아동·청소년의회 임시회의 개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024년 제6대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 임시회의를 지난 9월 29일 화순군청소년수련관 실내집회장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는 아동․청소년 관련 사업 계획 수립 단계부터 시행 과정까지 아동․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아동의 권리증진을 확대하고자 굿네이버스 전남북부지부(지부장 강성규)와 협업으로 매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아동·청소년의회 임시회의에서는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동·청소년의원이 자발적으로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점이 있거나, 아동권리가 침해되는 내용의 사진으로 찍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포토보이스 활동을 실시하였다.

가로등이 없는 어두운 거리, 버스 표지판이 없는 면 지역의 버스정류장, 더러운 공용화장실 등 아동‧청소년 의원들이 직접 찍어 온 사진을 공유하고, 각자 느낀 점을 자유스럽게 토론하여 이를 토대로 새로운 사업과 정책을 도출하기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제6대 아동‧청소년의회는 22명의 아동청소년 위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임기는 올해 12월까지이다. 다음 청소년의회 회기는 11월경으로 간담회 및 모의 의회를 진행한다.

이선화 가정활력과장은 “화순군은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회의 소중한 의견을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고, 최대한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