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옥룡면 맞춤형자원봉사단,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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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옥룡면 맞춤형자원봉사단,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 나서

쾌적한 주거환경 및 다양한 연계 서비스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

광양시 옥룡면 맞춤형자원봉사단,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 나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광양시는 지난 9월 27일(금) 옥룡면 맞춤형자원봉사단이 주거환경 취약계층을 찾아 주택 내외부 대청소, 각종 쓰레기 처리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혜 대상자는 옥룡면 외산마을에 거주하는 차상위 계층(부부 동거)으로, 뇌전증 장애가 있는 까닭에 거동이 불편해 집 안팎 청소 및 정리·정돈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단원 10여 명은 폐의류와 오래된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마당에 방치된 쓰레기들을 치우는 등 쾌적한 주거 공간 제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옥룡면 맞춤형자원봉사단은 향후 라이온스클럽과 연계해 노후화된 지붕과 싱크대를 보수하고 교체하는 등 크고 작은 집수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성기 맞춤형 봉사단장은 “대상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면서 건강한 삶을 되찾기를 바란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이숙혜 옥룡면장은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위기가구를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해 주신 맞춤형 봉사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발굴한 위기가구에는 민·관 협력을 통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옥룡면에서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