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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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연수 실시

우수기관 강사 초빙…지원시스템 운영 방법, 사례 등 공유

광주동부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연수 실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감 및 복지업무 관련 부장 90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 인식 제고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위기 학생을 발굴해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된 동부교육지원청은 지자체, 외부 복지기관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연수를 운영한 퍼실리테이터 전지영 건국대학교 교수가 진행을 맡고, 정재은 고양 도래울초등학교 교장, 이돈집 전 서울 삼정중학교 교사 등 학생맞춤통합지원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전국 인기 강사들이 참여했다.
※ 퍼실리테이터 : 개인이나 집단의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주고 조절함으로써 조직체의 문제와 비전에 대한 자신의 해결책을 개인이나 집단으로 하여금 개발하도록 자극하고 돕거나, 교육훈련프로그램의 실행과정에서 중재 및 조정역할을 담당하는 사람.

특히 초·중등 교내 지원시스템 운영 방법, 우수사례 공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성공 사례 등을 소개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로 관내 초·중학교들이 학교 내 위기학생 발생 시에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 대해 적절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