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제32회 광주여성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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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제32회 광주여성대회 개최

‘광주의 미래! 여성이 함께!’
여성단체회원 등 600여명 참석…강기정 시장, 여성 권리증진 표창 수여

광주광역시, 제32회 광주여성대회 개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2회 광주여성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며, ‘광주의 미래! 여성이 함께!’를 주제로 열렸다. 강기정 시장, 광주시의회 신수정 의장, 이정선 시교육감, 정진희 광주여성단체협의회장, 지역 여성단체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성평등 돌봄사회로의 전환을 위해’를 주제로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장관 특강, 유공자 표창 및 공로패 수여, ‘우리의 다짐’ 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기정 시장은 양성평등 실현 및 여성 권익증진·인권보호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펼쳐온 에덴병원과 이숙자 해피맘광주시지부 회장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광주여성단체협의회 공로패는 광주여성단체회관 사무실 이전·개소 및 손자녀돌보미 사업, 입원아동돌봄서비스 사업추진에 공헌한 박영자 제9대 회장과 곽선희 제18대 회장에게 수여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4만여명의 회원들이 차곡차곡 쌓아온 노력이 양성평등 광주를 실현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민선 8기 남은 후반전에는 공공의료, 교육, 여성, 돌봄 정책에 더욱 매진해 가겠다. 특히 삼삼오오 이웃돌봄 등 함께 일하고 함께 키우는 사회 여건을 만들어 여성의 삶이 빛나는 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여성단체협의회는 1986년 창립 이후 38년 동안 광주 여성들의 권리증진 및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사회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