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제주 역사문화 바로알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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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제주 역사문화 바로알기 운영

“제주를 알고 싶어요” 외국인유학생 교과목 신설

제주대학교, 제주 역사문화 바로알기 운영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대학교박물관(관장 전영준)은 최근 제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 역사문화 바로알기’ 교과 과정을 운영했다.

이 교과목은 박물관과 국제교류과가 협업해 이번 학기에 신설한 과정으로, 한국어와 제주문화를 배우기 위해 제주대에 교류 수학 온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이며 강의는 지난 1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 까지 9차시가 운영된다. 제주의 문화를 체험하는 가죽지갑공예, 감물들이기, 전통음식만들기 등의 문화체험과 어리목과 관음사, 제주 원도심과 성읍민속마을, 대정현, 고산리유적, 비양도 등을 제주 전역을 답사하는 현장탐방으로 구성됐다.

전영준 박물관장은 “제주대학교에 온 외국인 유학생들이 제주 문화 체험을 통해 제주와 대학에 대한 지식을 쌓고 외국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다채로운 수업을 통해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고 제주의 매력을 홍보하는 교과목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