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제3회 국제 생화학·약리학 심포지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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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주대학교, 제3회 국제 생화학·약리학 심포지움 개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대학교 해양생명과학과(김기영 교수)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제3회 국제 생화학·약리학 심포지움(3rd International Biochemical Pharmacology Symposium: Collaborative Meeting between Jeju National University & Zhengzhou University)’을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 4호관에서 개최한다.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 김기영 교수와 중국 Zhengzou 대학교 약학대학의 Jin Cheng-Yun 교수는 2019년과 2020년 2회에 걸쳐서 공동 심포지움을 개최했으며, 코로나로 중단됐던 양측간의 공동 심포지움을 2024년에 다시 개최한다.

제주대학교 김기영 교수와 Zhengzou 대학교 Jin Cheng-Yun 교수는 현재 중의약 소재를 활용한 특정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항암제 개발을 위해 한·중 국제 공동연구과제를 신청 중이며, 2024년 말에 최종 승인 여부에 따라 대학원생의 교류 및 국제 공동연구가 더욱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심포지움은 대학원생 교류를 주목적으로 제주대학교 해양생명과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 5명과 중국 Zhengzou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 7명의 발표로 이뤄진다.

추가적으로,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한국측에서는 연구재단 기초연구실(미세플라스틱 제어 한의약 소재 개발 연구실) 최영현 교수(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와 중국 Zhengzou 대학교의 Lei Wang 교수(약학대학)가 참여해 향후 공동연구에 대한 추가적인 토론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특히 현재 계획 중인 중의약에서 활용가능한 소재의 탐색과 이를 활용한 퇴행성 뇌질환의 치료를 위한 국제 공동연구에 대해서 집중논의 할 계획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