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고향사랑기부로 더 풍성한 명절 맞아
검색 입력폼
 
영암

영암군, 고향사랑기부로 더 풍성한 명절 맞아

면민의 날, 무화과축제 등 행사서 21명 기부자 3,220만원 기부

영암군, 고향사랑기부로 더 풍성한 명절 맞아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고향사랑기부로 영암군의 명절이 더 풍성해졌다.

추석명절을 앞둔 이달 5~13일 영암군에서 열린 면민의 날 행사, 영암무화과축제에서 21명의 기부자가 고향사랑기부금 3,220만원을 기부했다.

5일 서호면민의 날 행사에서 거룡토건 직원 일동이 500만원을, 유승완 남경건설 소장과 강병욱 명신건업 대표가 각각 300만원을, 유맹덕 재경서호면향우회장과 이동석 전 재경서호면향우회장, 장복주 광양시 이장단장, 정항채 강진군 이장단장이 각각 100만원을, 새마을 주민 일동이 120만원을 기탁했다.

6일 영암무화과축제에서는 노정래 ㈜태영철망 대표가 300만원, 김천재 ㈜천진 대표와 김선애 제일산업 대표가 각각 200만원을 영암군에 맡겼다. 13일 군서면민의 날에는 재경군서면향우회가 700만원, 임승민 ㈜하이스마트시티 재무관리이사가 200만원을 전달했다.

오병준 영암군 군정홍보과장은 “추석 명절 기부행렬로 고향사랑을 실천해 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기부금은 영암군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소개하고 영암에 기부하면 10%의 추가 혜택을 드려요’를 줄인 ‘고·소·영 10%’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내가 추천한 지인이 영암에 고향사랑기부하면, 기부금액의 10%를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영암군이 나에게 돌려주는 내용이다.

추천자가 영암군홈페이지 고시공고난의 신청서를 작성해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거나, 영암군 공식 카카오톡 채널의 ‘영친소’ 네이버 폼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