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복지재단, 제1회 복지정책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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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복지재단, 제1회 복지정책 포럼 개최

엔데믹시대 금융소외 극복을 위한 금융복지 과제와 대안 마련을 위한 토론의 장 마련

전주시복지재단, 제1회 복지정책 포럼 개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이 주관한 ‘제1회 복지정책 포럼’이 11일 전주지역 사회복지 종사자와 일반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비전센터 글로리아 홀에서 열렸다.

‘엔데믹시대 금융소외 극복을 위한 금융복지 과제와 대안’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김미선 한국금융상담협회 고문이 주제 발표에 나섰다.

이어 김도현 법무법인 영 소속 김도현 변호사와 최규호 전주시 금융복지상담소장이 각각 ‘금융소외계층의 법률지원 실태 및 채무조정제도의 시사점’과 ‘사회·경제적 회생을 위한 금융복지상담소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 최낙관 예원예술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됐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이번 포럼이 엔데믹시대에 접어들었어도 여전히 코로나 후유증과 경제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면서 해결책을 찾아가기 위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복지정책 포럼이 해를 거듭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복지재단 중 이례적으로 금융상담소를 운영하며, 채무조정과 금융상담 등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통해 금융 취약계층이 ‘빚’이 아닌 ‘빛’으로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