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추석 앞두고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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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추석 앞두고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 전개

감염 취약해진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담양군의사회와 합동 캠페인
의료기관, 요양시설 38개소 대상, 관리 상황 현장점검도 병행

담양군, 추석 앞두고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 전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추석을 앞두고 입원환자와 방문객 모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의료기관, 요양시설 등 38개소를 대상으로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을 전개한다.

담양군은 명절 기간 중 입원환자 등 찾는 면회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감염에 취약해진 병문안 문화를 개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담양군의사회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에서는 안전한 병문안을 위한 3대 원칙인 ▲ 확인하기(병문안 가능 시간‧장소‧허용 인원) ▲ 자제하기(감염병 질환자, 발열, 기침, 설사, 노약자 등) ▲ 지켜주기(손 씻기, 반려동물, 음식 반입금지 등)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해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더불어 시설 내 병문안 장소 및 문병객 방문 기록지 확인, 손 소독제 비치 현황 등 병문안 관리 상황을 현장점검하고 방역물품을 배부하는 등 올바른 병문안 인식 개선에도 나선다. 또한, 9월 11일부터 25일까지를 ‘추석 명절 비상 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의료 및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담양군 관계자는 “환자와 문병객을 위한 올바른 병문안 문화 정착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곳이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