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현경면 자율방범대, 추석맞이 무연고 분묘 벌초 봉사활동 전개
검색 입력폼
 
무안

무안군 현경면 자율방범대, 추석맞이 무연고 분묘 벌초 봉사활동 전개

무안군 현경면 자율방범대, 추석맞이 무연고 분묘 벌초 봉사활동 전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무안군 현경면 자율방범대(대장 정종)는 지난 7일 추석 명절을 맞아 현경면 내에 자리한 공동묘지 무연고 분묘 100여 봉을 벌초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현경면 청년회, 생활안전협의회, 지역사회협의체 회원 등 30여 명과 함께 추석 명절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효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진행했다.

정종 자율방범대장은 “추석 무연고 분묘 벌초 봉사활동은 조상을 기리는 전통문화로서 매우 보람되고 의미 있는 시간이다”며 “분묘에 경의를 표하고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20여 년간 이어 온 벌초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연 현경면장은 “무연고 묘지를 내 조상의 묘로 여기며 정성을 다해 봉사해 주시는 자율방범대와 지역사회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조상의 얼과 은덕을 기리는 아름다운 풍습을 계속 이어가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