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추석 명절 앞두고 주요 항포구 어선사고 예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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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추석 명절 앞두고 주요 항포구 어선사고 예방 점검

12~13일 제주항 등 주요 밀집 항포구 화재 등 취약시설 집중 점검 추진

제주특별자치도, 추석 명절 앞두고 주요 항포구 어선사고 예방 점검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석 연휴기간 도내 주요 항·포구에 많은 어선이 정박할 것에 대비해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점검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수산정책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2개반 10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12~13일 이틀간 제주항, 한림항, 서귀포항, 성산포항 등 어선이 밀집한 주요 항·포구에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계류어선 안전 결박 ▲선내 전기설비 및 소화설비 이상 유무 ▲선내 전기설비 가동시 당직자 배치 여부 ▲화재 위험요소 ▲보안카메라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추석 연휴기간 해경파출소, 수협, 어선주협회 등 유관기관·단체와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항내 취약시설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귀항 어선으로 인해 항내 혼잡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업인 스스로 화재요인 사전 점검, 결박상태 확인 등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