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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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운영

농촌왕진버스와 함께 건강한 삶 누려요

진안군,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운영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3일 진안군 전통문화 전수관에서 농촌 왕진버스가 운영됐다.

농촌 왕진버스는 질병관리 및 건강관리 등이 필요한 만 60세 이상 고령자, 취약계층, 교통·의료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진료, 구강검사 및 구강관리 교육, 검안·돋보기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전북특별자치도·진안군·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진안농협, 백운농협, 부귀농협에서 각각 주관해 올해 연말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날 추진된 1차 농촌 왕진버스는 진안농협 주관으로 열렸으며 진료를 받으려는 군민 200여명이 모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왕진버스를 찾은 한 주민은 “먼 도시에 있는 병원에 진료 한번 받으러 나가려면 번거롭고 부담스러운데 농촌 왕진버스를 이용하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 매년 이용 중”이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진안농협 김문종 조합장은 “농촌 왕진버스는 관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어 호응이 큰 만큼 앞으로도 내실있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차 왕진버스는 10월 17일 백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백운농협 주관으로 열리며 3차는 11월 6일 부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부귀농협 주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