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내 학교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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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내 학교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실시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멈춰!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위탁한 사단법인 CYA(이사장 정진해)가 운영하는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일신, 이하 센터)가 지난 29일, 남원월락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센터는 매년 관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그중 높은 의존율을 기록한 학교에 방문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인터넷·스마트폰에 대한 올바른 이해, △과의존 인식하기, △디지털중독 해소법 △건전한 인터넷 활용문화 정착하기 순서로 이뤄져, 청소년들이 자신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실태를 스스로 인식하고 디지털중독 해소 방안을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당 교육은 일주일 간격으로 총 2회 실시되며, 2회차에 “과의존 진단검사”를 재실시하여 교육을 통한 의존도 변화를 관찰하면서 마무리된다. 지난 7월에 교육을 실시한 남원교룡초등학교와 남원하늘중학교의 경우 교육 결과 과의존도 100% 감소를 기록하는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

이에 정일신 센터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디지털중독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활용 문화가 정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한편,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각종 상담 및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센터(☎ 063-633-1977)로 문의하면 된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