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지난 26일 안전관리위원회 실무위원회에서 검토된 사항들을 보완해 재심의하는 것으로 사고 발생 유형별 안전대책, 안전관리 인력의 확보 및 배치 계획에 대한 사항 등을 면밀히 재검토했다.
또한, 장수군은 심의 과정에서 도출된 위원회 의견과 보완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축제 개최 전날인 9월 4일 경찰, 소방, 전기, 가스, 건축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안전관리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레드푸드 페스티벌은 우리 장수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레드푸드를 알릴 수 있는 중요한 축제로 군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관련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장수군은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의암공원 및 누리파크 일원에서‘2024 RED FOOD FESTIVAL(제18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을 개최해 장수의 고품질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비롯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