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 ‘2026 순천 만물공동회’ 개최 |
만물공동회는 한국 최초의 민중 공론장인 ‘만민공동회’를 재해석해, 자연의 권리와 생명권 개념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적 언어로 전달하고, 비인간 존재를 대변하는 의회 실험을 통해 생태민주주의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 도출된 시민 제안은 시 정책 반영 및 조례 제정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행사는 학술대회와 축제, 본회의 순으로 진행된다. 오전에는 어울림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사물의 의회와 생태법인’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 발제와 토론을 갖는다.
오에는 어울림체육센터에서 비인간 꾸미기, 그림책 낭독극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공연이 펼쳐지고, 시민이 다른 만물을 대변해 목소리를 내는 토크쇼 형태의 '본회의'가 이어진다. 이후 오천그린광장까지 퍼레이드를 진행하고, 도출된 제안 사항을 순천시에 전하는 전달식으로 마무리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만물공동회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울려 잘 사는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뜻깊은 실험의 장”이라며 “많은 시민께서 현장을 찾아 축제도 즐기고, 다양한 존재의 목소리도 귀 기울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별도 신청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안내 페이지(https://manmul.onrender.com/) 및 순천에코칼리지(061-749-3768)로 문의하면 된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09.29 (화) 0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