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대학교 그린바이오산업과, 전남 대표 인기학과로 힘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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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대학교 그린바이오산업과, 전남 대표 인기학과로 힘찬 출발

청암대학교 그린바이오산업과, 전남 대표 인기학과로 힘찬 출발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 그린바이오산업과가 2026학년도 신입생 등록에서 정원 대비 125%를 기록하며 학사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청암대학교는 3일 교내에서 그린바이오산업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학사 운영 계획과 교육과정, 안전관리 안내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그린바이오산업과는 정원 20명에 정원 외 5명을 포함해 총 25명이 등록해 등록률 125%를 기록했다. 신설 학과임에도 정원을 초과한 등록을 보이며 지역 내 관심을 확인했다. 대학 측은 이러한 결과가 정부의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정책과 전라남도·순천시의 농생명 산업 전략과 맞물린 영향으로 보고 있다.

최근 정부는 농식품과 바이오 기술을 융합한 그린바이오 산업을 미래 성장 분야로 육성하고 있으며, 건강기능식품·화장품·펫푸드·미생물 기반 바이오 소재 산업 등을 주요 분야로 제시하고 있다.

전라남도 역시 농생명 산업을 지역 핵심 전략산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순천시는 정원박람회 도시 브랜드와 연계한 그린바이오 및 농식품 고부가가치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청암대학교 그린바이오산업과는 이러한 정책 흐름에 맞춰 ▲현장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 ▲지역 농생명 자원의 산업화 ▲산학연 협력 기반 사업화 플랫폼 구축 등을 목표로 신설됐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학사 운영 계획 안내와 함께 학생 자기소개, 특강, 학과 발전 방향 토론 등이 진행됐다.

이승제 학과장은 특강에서 그린바이오 산업의 전망과 전문 인력 양성 방안을 설명하며 산업 현장과 연계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린바이오산업과는 기업 연계 프로그램, 비즈니스모델(BM) 개발 교육, 자격증 취득 지원, 현장실습 확대 등을 통해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펫푸드 등 관련 산업 분야 실습 교육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대학 측은 학과 운영을 통해 교육과 연구, 제품 개발, 사업화로 이어지는 산업 연계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홍 총장직무대행은 “그린바이오 산업은 농생명 자원을 기반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라며 “대학의 교육 역량과 지역 산업을 연계해 현장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