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제11대 김일환 총장 이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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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제11대 김일환 총장 이임식 개최

‘선제적인 교육혁신’ 성과 3일 대학 아라뮤즈홀서 이임식 열고 감사인사 전해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대학교 제11대 김일환 총장 박사 이임식을 갖고 4년간의 총장 임기를 마무리했다.

제주대학교는 3월 3일 본교 아라뮤즈홀에서 제11대 김일환 총장 박사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이임식에는 제3대 김형옥 전 총장, 제6대 부만근 전 총장, 제8·9대 허향진 전 총장 등 역대 제주대 총장을 비롯해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과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오순문 서귀포시장, 임문범 제주대 총동창회장, 농협중앙회 이춘협 제주본부장, 농협은행 고은정 제주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와 김정겸 국가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장 등 교육계 인사가 참석해 이임을 축하했다.

이날 김일환 총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4년간의 여정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여러분과 함께했던 시간은 인생에서 가장 큰 영광으로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 총장은 2022년 3월 취임한 이후 ‘학생성장의 요람,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대학’이라는 대학 비전을 제시하며 학생 중심의 교육 구조와 학사체제 개편을 추진했다. 이후 ▲미래인재양성을 위한 학사·교육혁신 ▲세계를 선도하는 연구경쟁력, 연구중심 환경 조성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학혁신 생태계 구축 ▲지속가능한 대학경영과 글로벌 스마트캠퍼스 구축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

분야별 주요 추진 성과를 살펴보면 ▲미래인재양성을 위한 학사·교육혁신 분야에서는 학점조커제를 통해 전국 최초의 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 학사 제도를 마련하는 등 학사제도 유연화의 성과를 올렸다. 또한 총장직속전공과 소단위 전공(과정), 원격수업 확대로 융복합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했다.

▲세계를 선도하는 연구경쟁력, 연구중심 환경 조성 분야에서는 2022년 760억을 기록한 연구비 수주실적을 2024년엔에는 1191억원으로 대학재정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더불어 공학계열 2021~2023년 논문실적 거점대학 중 1등, 2023~2025년 총 7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세계 상위 2% 연구자 18명 선정 등 세계적인 연구 역량을 확보했다.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학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 우선 지산학 정보 통합관리 기반의 산학연 온라인 플랫폼 ‘제대로 산학 1번지’를 구축하고 산학연관 공동연구 활성화 협의체 구성, 지자체-산업계-대학의 강력한 파트너십 구축 둥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한 결과 제주대 RISE사업단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5년 지역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지역혁신 제도개선 사례로 제도개선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지속가능한 대학경영과 글로벌 스마트 캠퍼스 구축 분야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올렸다. 글로컬대학,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등 대형 국책사업 유치를 통해 재임 기간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약 3800억원의 재정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대학 소멸 위기 속에서 제주대학교의 미래 10년 성장을 위한 든든한 재정적 기초를 마련했다. 아울러 스마트 캠퍼스 구현을 위해 4년간 약 2100억원의 시설사업비를 확보해 박물관 증축, 글로벌 런케이션 학습관 신축, AI융복합관 및 스마트 교양동 등을 구축해 교육 수요자 중심의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한 교육시설 확충 사업비 확보를 통해 교유환경 개선의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김 총장은 중앙대학교에서 전기공학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제주도 에너지위원회 위원장, 제주대 첨단기술연구소장, 제주테크노파크 원장, 제주도 공유화기금관리위원장, 제주대 공과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2012년에는 산학 R&D 우수과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